광희, 팅커벨 포스 의상입고 걸그룹 빙의

기사입력 201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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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공식 팬미팅 ‘Happy ZE:A's Day'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 ZE:A(제국의아이들)의 ‘충격 비주얼' 걸그룹 댄스 따라잡기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3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구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 팬미팅 현장에서 ‘팅커벨' 포스의 의상을 입고 걸그룹으로 깜짝 ‘빙의'한 ZE:A(제국의아이들)의 광희, 시완, 민우, 희철은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 소녀', 쥬얼리의 ‘Back it up', 미스 에이의 ‘Bad girl Good girl', 티아라의 ‘yayaya'를 패러디한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열광적으로 고조시켰다.

 ‘깝' 댄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광희를 필두로 ZE:A(제국의아이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요절 복통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깜짝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곧 출시되는 정규 앨범 미공개 수록곡 2곡을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건 ZE:A(제국의아이들)은 걸그룹 댄스 따라잡기 외에도 리더 문준영과 박형식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구속'을 열창했으며 ‘힙합곡 메들리',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의 무대를 꾸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날 ZE:A(제국의아이들)은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과 한 명, 한 명 하이터치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첫 번째 공식 팬미팅 ‘Happy ZE:A's Day'를 성황리에 마친 ZE:A(제국의아이들)은 정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상대 기자 jsda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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