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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통장협의회원 등 40여 명은 침수 우려 지역 골목길과 저지대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주변 점검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하여 실시됐으며, 빗물받이로 유입된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빗물받이는 우수를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는 배수 시설물로서 무단 쓰레기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는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정화복 통장협의회장은 “수해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작은 쓰레기 하나가 빗물받이를 막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주훈 화정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써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장마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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