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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팝 밴드 '히미츠'가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히미츠의 빌보드 침공' 프로젝트로 시작한 3번째 공연을 '납량특집' 개념으로 오는 30일 관객을 만난다.
'히미츠의 빌보드 침공'은 색다른 개념으로 사랑받는 '히미츠'가 12월까지 정규 공연을 갖는 장기 프로젝트로 2023년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6월 공연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납량특집'으로 꾸며진다. 신비로운 실제 사건을 동기로 한 '세실 호텔'을 비롯해 핼러윈에 인간세계로 넘어온 '드라큘라', '나이트메어' 등 납량특집에 어울릴만한 노래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월 공연 주최자인 기타리스트 오승규 기타 솔로 연주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기타리스트 오승규는 재즈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어 팬들 기대가 높다.
'히미츠 빌보드 침공' 선도자인 오샘은 "히미츠 장기 프로젝트인 빌보드 침공을 준비하면서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많은 관객과 함께하면서 무척 기쁘다. 12월까지 큰 책임감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6월 공연에는 5월 싱글 '내 손을 잡아줘'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포세컨즈 출신 '차수연'이 초대 손님으로 나와 '히미츠'를 응원한다. 히미츠 공연은 멜론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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