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그날들' 유준상과 김건우가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한다.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정학 역 유준상과 새롭게 합류한 무영 역 김건우는 30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10년 동안 전 시즌에 참여하며 뮤지컬 '그날들'을 이끌어온 유준상과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건우는 故 김광석 주옥 같은 명곡이자 뮤지컬 '그날들' 넘버인 '이등병의 편지', '너에게'를 각각 부른다.
뮤지컬 공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조화와 MC 최정훈과 남다른 호흡까지 더해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 신비로운 사건을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변해가네' 등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누적 관객수 55만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로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에는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최영재), 김지현, 최서연(최혜진), 제이민(오지민),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