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경포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본격적인 휴가철, 쓰레기 배출되지 않는 바다 되도록 관리" 강…

기사입력 2023.07.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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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아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건희 여사는 3일(월) 오후 강원도 강릉을 찾아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 일대를 거닐며 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했다. 지역 새마을회 초청으로 작년 12월부터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김 여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정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도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이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김 여사는 “해변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면 환경과 동물에 매우 위험하다”면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오늘의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다”면서, “에코백 사용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기르자”고 했다. 김 여사는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청년들의 참여로 새마을회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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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아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김 여사는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경포 해변을 찾아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는 바다가 되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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