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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레전드 팬사인회 : 우리는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한다(김용철, 염종석, 주형광, 박명환) / 최동원기념사업회 : 유소년야구단, 리틀야구단, 초등학교야구부 등 1,100명초청 단체관람.」
(재)부산문화회관과 부산광역시가 야구도시 부산을 소재로 만든 창작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공연에 역대 야구 레전드들의 재능기부 팬사인회와 한국 야구의 영웅 무쇠팔 최동원 선수의 정신을 널리 보급하고 있는 (사)최동원기념사업회도 적극참여한다.
[사진=창작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포스터 /제공부산문화회관,라이브(주)]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우리는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레전드 팬사인회는 7월7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 앞서 1984년 최동원투수와 함께 롯데 우승의 주역 4번타자 김용철선수(현,대구 드림즈 실업야구단 감독)과 롯데자이언츠 좌완 에이스 주형광투수(현,양정초등학교 감독)의 펜사인회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에서 1시간 동안 진행돠고, 다음날인 7월8일 11시 공연에도 1992년 롯데 우승의 주역 염종석투수(현,동의과학대학교 감독), 주형광투수, 박명환투수(현,최동원상 선정위원겸 경남대학교 코치)의 팬사인회도 1시간 동안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최동원기념사업회는 8일(토) 11시 공연은 총 1,600석중 1,100석을 현재 야구를 하고 있는 최동원유소년아구단, 부산진구리틀야구단, 수영초, 양정초야구부 선수들과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학부형들을 무료로 초청해서 단체관람행사도 진행한다.
조우현 이사장은 “야구도시 부산이 그동안 롯데자이언츠의 성적 부진으로 많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올해는 롯데 성적도 좋고 부산에서 야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직접 제작해서 공연한다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