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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콘텐츠 제작사 오콘(공동대표 김일호, 우지희)과 '2023 늘봄학교 대상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대상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기획.개발 및 확산,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문화예술교육 정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우호적 상호협력 등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부 늘봄학교 지원 및 디지털교과서 전환과 연계,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미래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 교류한다. 특히 오콘은 늘봄학교 저학년 초등생이 관심을 가지는 '만화-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담은 예술놀이 영상 콘텐츠 기획.자문 단계 전문가로 참여해 아동이 스스로 캐릭터를 창작하고 자신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전국 단위 늘봄학교 초등생 돌봄 공백 해소 및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 대표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기업과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해당 분야 문화예술교육 정책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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