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톡!] 『그날들』, '이건명-오만석-오종혁', 10일 '두시탈출 컬투쇼' 출격.

기사입력 2023.07.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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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故김광석 명곡 라이브로 청취자 눈과 귀 사로잡는다!', 베테랑 배우들의 ‘브로케미’ 선사 예정.」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이건명, 오만석, 오종혁이 10일(월) SBS 파워FM (107.7 MHz)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전격 출연한다. 


[23그날들] 캐릭터 컷 정학 역_이건명, 정학 역_오만석, 무영 역_오종혁 (제공.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jpg

[사진='그날들', 정학 역(이건명, 오만석), 무영 역(오종혁) 캐릭터 컷 /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오후 2시부터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특별 초대석’에는 뮤지컬 <그날들> 정학 역의 이건명, 오만석과 무영 역의 오종혁이 출연하여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만큼 작품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뮤지컬 <그날들>의 대표 넘버를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으로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세 배우는 뮤지컬 <그날들>의 베테랑 경력직이자 주역 배우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만큼 극강의 ‘브로맨스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초대석은 뮤지컬 <그날들>의 특별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세 배우가 <그날들> 대표 넘버 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우선 작품과 동명 타이틀인 '그날들'은 지나간 시간과 떠나간 이들을 그리워하는 정학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이건명, 오만석이 함께 부른다. 또 다른 한 곡은 오종혁이 사랑에 빠진 무영이 행복에 젖어 부르는 ‘나의 노래’로 <그날들> 개막에 앞서 안방 1열 귀호강 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완성도 높은 무대로 풀어내며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변해가네’ 등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故 김광석의 명곡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특히 한국적 정서가 녹아 든 작품성과 시대를 초월한 음악으로 2013년 초연 당시 창작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누적관객 수 55만 명을 돌파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인만큼 다시없을 완벽한 캐스트인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이 출연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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