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자투리 정원으로 탈바꿈

기사입력 2023.07.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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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동 자투리 정원 조성(조성 후)

 

[선데이뉴스신문]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사우동 222-3번지 일원 자투리땅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등기소 사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일부 주민들이 폐가구, 생활쓰레기 등을 버리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었으나, 지난달 중순 사우동(동장 이영란)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백일홍, 페튜니아 500본을 식재했으며, 한 달이 지난 지금 쓰레기를 버리는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변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출근할 때마다 쓰레기가 쌓여있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니 동네가 환해지고 예뻐져서 너무 좋다”며 “꽃밭을 조성해 준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란 동장은 “금번에 조성한 자투리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것으로 안다.”며, “주민들이 기분 좋게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우동 관계자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해당 지역을 자투리 정원으로 조성해달라는 사업이 접수되어 심의 중이며, 선정될 경우 예산투입을 통해 보다 아름다운 정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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