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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는 청소년의원과 대학생 멘토 24명이 참석해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견학하고, 10월에 개최될 ‘본회의’ 정책 제안을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를 중점으로 운영됐다.
고양시청소년의회는 매년 정책 워크숍을 개최하여 청소년의원의 정책 관심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각 상임위원회(교육, 안전, 문화, 인권)에서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집중 회의 시간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견학에서는 지난 6월 청년 대변인으로 임명된 선다윗 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본회의장 참관 해설 및 청와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의원들이 국회와 청와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최재혁은 “이번 워크숍에 편성된 회의 시간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이후 다가올 본회의를 위한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됐다. 1박 2일 동안 함께 견학하고, 생활하여 청소년의원 간 친밀함도 향상되는 것이 느껴져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써 숙박형 청소년 수련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으며, 워크숍은 사전 신고 후 영등포에 있는‘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지난 8~9일 1박 2일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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