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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터링’ 행사는 ‘손으로 하는 컬링 +볼링’에 걸맞게 어르신들은 손가락부터 허리까지 골고루 풀어주는 준비운동부터 시작됐다.
또한 유년 시절 오자미 놀이를 하던 기억을 되살려 두, 세 개의 오자미로 저글링 묘기를 보여주시는 어르신부터, 붉은 표적 안에 오자미를 정확히 던져 넣는 진기록을 보여주신 어르신까지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현장 실습생 10명이 함께 참관해 앞으로 사회복지를 이끌어갈 일원으로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광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 회상을 위한 신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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