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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Live on-퇴근 후, 밴드’는 시흥 시민의 생활음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악기 및 합주 수업을 받고, 지역 활동의 첫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악기’와 ‘합주’ 등 2가지 교육으로 이뤄진다. 악기 교육 프로그램은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등 악기별 전문 멘토를 통해 일반인이 보다 쉽게 연주 가능한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합주 교육 프로그램은 악기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와 보컬로 구성된 단체 수업이다. 개인의 음악 취향을 반영한 팀 편성과 연주 난이도를 고려한 편곡을 통해 생활음악동아리 활동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7회의 악기 수업과 8회의 합주 클래스에 이어, 오는 10월에 한차례 공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악기 연주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경험하고, 밴드 활동을 통해 삶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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