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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모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가 평소 자녀가 먹는 음식에 대한 위생, 영양관리 등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어린이 시설의 급식 운영 관리 및 식생활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14개 어린이 시설, 81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참관 프로그램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됐다. 시설 방문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를 위한 건강 생활 습관 형성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먹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지역 내 100인 미만 어린이 시설 중 영양사가 없는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221개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와 대상별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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