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좁고 불편했던 보도 확장으로 보행환경 개선

해등로 41~덕릉로 315 외 2구간 약 1,055m 보도 확장사업 완료
기사입력 2023.07.19 06:4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해등로 41~덕릉로 315 보도 확장 사업 후 모습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좁고 울퉁불퉁해 보행자의 불편을 야기했던 해등로 41~덕릉로 315 외 2구간에 대한 보도 확장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도 확장사업은 자동차 중심의 공간을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차로폭을 축소해 보행자를 위한 보도폭을 확장하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이다.

이번 사업 구간은 밀집 주거지역인 ▲해등로 41~덕릉로 315(창1동) ▲우이천로 332~308(쌍문3동)과 덕성여대 및 효문중·고등학교 통학로 ▲우이천로 465~380(쌍문1동)으로 유모차, 휠체어 사용자 등 보행약자들의 보도 정비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구는 경찰청 교통안전규제심의를 거쳐 보도폭을 1.5~2.0m에서 2.5~3.0m로 확장하는 동시에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해 울퉁불퉁했던 보도를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를 확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보도 확장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걷고 싶은 거리’, ‘안전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