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인터뷰] 『친절한 영숙씨』, 신영숙 배우, “평행 우주 속 다양한 신영숙을 보여드릴게요!”

기사입력 2023.07.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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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남자 넘버들을 연습해 보니 잘 부르더라.“, 콘서트 넘버 리스트에 대한 기대감 UP!」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퀸넬브릴’에서 오는 8월 18일~19일 4년 만에 돌아온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를 앞둔 신영숙 배우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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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친절한 영숙씨’, ‘신영숙’ 배우 / 제공=샘컴퍼니]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의 콘셉트는 ‘신영숙의 평행 우주’이다. 


평행 우주 여러 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신영숙의 이중적이고 다중적이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최대한 다양하고 재밌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김호영, 박혜나, 민우혁’ 배우, 김주원 발레리나가 무대에 오른다는 정보와 함께 게스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콘서트를 할 때마다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이 생긴다고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년 만에 준비한 이번 콘서트에 대해 “샘컴퍼니로 둥지를 올리면서 으쌰으쌰 하는 마음으로 연초에 기획하게 되었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고 개관 후 콘서트는 처음 개최하는 LG아트센터 ‘SIGNATURE’ 홀을 찾았을 때 이 큰 공연장에 관객들이 얼마나 들어올까 걱정이 되었는데 티켓오픈 후 바로 매진되어 몸 둘 바를 몰랐고 너무 설레였다며 예매해준 관객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으로 그날, 5시간을 행복한 마음으로 연습했다고 전했다. 


바쁜 시간을 내서 이번 콘서트를 준비해 준 대극장 최고의 제작진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리고 너무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평생 그 은혜를 갚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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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친절한 영숙씨’, ‘신영숙’ 배우 / 제공=샘컴퍼니]

 

콘서트 넘버 구성에 대해서는 신영숙표 넘버들은 많지 않고 그동안 뮤지컬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과 관객들이 남자 넘버들을 부르는 것을 원해서 남자 넘버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또 ”남자 넘버들을 연습해 보니 잘 부르더라.“ 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4년 전 콘서트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컸는데 이번 콘서트에도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을 보고 4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흘러갔지만 열심히 꾸준히 계속 잘해 왔구나 라는 생각들이 스치듯이 흘러갔고, 콘서트를 함으로 해서 과거도 돌아보게 되고 지금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를 또 기획하게 되는 여러 가지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콘서트를 하는 마음가짐과 그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개막을 앞둔 레베카 10주년 공연에 대해 ”레베카 10년 동안 이번이 7번째 출연인데, 10년 동안 7번이나 올린 것도 대단하고, 저의 ‘댄버스’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감사하다. 그래서 (10주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신댄’의 내공과 깊이와 책임감 등 모든 것을 녹여내서 10주년 다운 '댄버스'를 보여드리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영숙을 대표하는 '황금별'을 비롯해 '영웅'의 '장부가' 등 남자 배우의 넘버 리스트로 기대감을 높인 신영숙의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는 8월 18일(금)~19일(토),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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