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희성의 "연극영화 구상부터 공연까지"

진짜 인생을 열심히 사는 법은 적절한 시기에 쉼표를 찍는 것이다
기사입력 2014.07.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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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연극영화,‘구상부터 공연까지’ 제작 이야기
발제자: 박희성(극작가, 선데이뉴스 취재국장)

작가활동:
2007년 세계문학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희곡[가족]
2008~2011년 한국을 빛낸 문인 선정
2011년~2012년 영화시나리오: 남승룡[가제], [아비]
2010년 영화 시놉시스:팔만대장경,도시이주민
2010년 뮤지컬 : 전설의 고향 /다문화 가족 /여명(시카고 SMS프로덕션)

극단과 영화활동:

극단 고엘 예술감독(2005년)
NHB 늘푸른 영화사 대표(2006년)
작가컴퍼니 수작 대표(2007년)
극단 여해 감독(2007년)
극단 ‘꾼과 쟁이’ 작가/감독(2010년)

교육활동:
MBC 뮤직스쿨 교수 ,연극영화 입시학원 원장 

▢현재 하고 있는 일
선데이뉴스 취재국장
2014 영화 "응규" <사명대사> 시나리오 작업중
2014 가수 계은숙 타이틀신곡 <가지말아요> 작사.

▢과거에 해왔던 일
운동선수활동:
LG프로야구 선수,육상 서울시대표선수

▢미래에 해 보고 싶은 일
작가 컴퍼니 만들기여행 작가
미디어 예술센터 장 <해보기>
서예가 <좋은 글 표구해서 선물하기>
악기 배우기 <피아노><기타><색스폰>
박희성 희곡집 내기
프로골퍼 자격증 취득하기.

박희성 극작가!

그는 오뚜기같은 사람이다.
모진 병마와 싸우며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려서는 병치레하면서 주로 병원생활을 많이 했다고한다.
초등학교때는 늑막염으로 6개월동안 학교에 못간적이 있고,
중3때는 내출혈로 입원했는데 다들 죽는다고 했는데 기적처럼 살아났다.
고1때는 허리디스크로 입원하여 운동을 포기해야하는 위기를 겪었고,
고2때는 유행성 출혈열로 입원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이러저러한 책을 읽으 며 공부를 많이 하게되었다.
고3때는 내출혈로 입원하여 참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끝내 일어섰다.
또한 그는 재미있는 사람이다.

개그맨처럼 웃겨서 재밌는 사람이라는게 아니다.
모진 병마와 싸우며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이라서 그런지 낙천적이다.낙천적이기에 당장 눈앞의 생활문제에 연연하지않고, 자신이 하고싶고 재밌는 일 중심으로 살아왔다.

스테레오타입으로 살아온게 아니라 자기 하고싶고 재밌는 일을 찿아 살아왔고, 적절한 시기에 쉼표를 찍고 다시 새로운 일을 한다는 의미에서 재밌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적고있다.
"재미의 세계가 넓을수록 행복의 기회가 많아지며,운명의 지배를 덜 당하게 된다."
"진짜 인생을 열심히 사는 법은 적절한 시기에 쉼표를 찍는 것이다."
 
박희성 극작가는 원래 운동선수출신이다.청년기에는 야구선수생활을 했고,서울시 육상대표선수도 했다.
선수생활을 접고는 극작가를 하고 영화감독으로 변신하여 흥행에 성공도 했지만 이내 크게 말아먹기도 했다.

지금은 희곡과 영화시나리오,대중가요 작사등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활동을 하면서 선데이뉴스 취재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미의 세계를 넓히며 멀티플레이어로 살고싶다한다.
그러나 멀티플레이어로 산다는것은 그 재미와 함께 어려움도 동반한다.

그렇지만 멀티플레이어의 삶자체가 이야기꺼리를 만들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기에 이러한 삶을 포기할수없다고한다.더구나 평균수명 100세라하니..........

관악구가 작가,예술가,씽크탱커들이 몰려드는 지식문화창조밸리를 꿈꾼다면, 멀티플레이어로 살며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싶어하는 청년들과 함께 둥지를 트고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연극영화 전반을 두루두루 경험한 박희성극작가님으로부터 <연극영화,‘구상부터 공연까지’ 제작 이야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으며, 이분의 맘속에서 꿈틀거리는 생각의 보따리를 들어보자!

주 관 : (사)청미래재단 지식PD씽크넷
일 시 : 2014년 7월 2일 수요일 오후 6:30
장 소 : 관악사회적기업 허브센터 2층 회의실
주 소 :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40
문 의 : 070-8100-9037 / 010-2974-8757(이응태국장)

찿아오는법: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300M 직진 빨간벽돌 3층건물
관악사회적기업 허브센터 2층 회의실(관악구청 정문에서 바라보
면 맞은편 건물, 서울대쪽 대각선 방향에 위치)

 

진행시간표

오후6:30-7:00 : 인사와 명함교환 그리고 식사

오후7:00-8:00 : 말머리발제와 질의응답

오후8:00-9:00 : 참가자모두 의견개진과 쟁점토론

오후9:00-9:30 : 집단지성 도출과 마무리

[박희성 기자 phspk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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