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위기가구 발굴 위한 노력 찜통더위에도 계속

자원봉사캠프 ‘안녕캠페인’과 동시 진행
기사입력 2023.08.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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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 위기가구 발굴 위한 노력 찜통더위에도 계속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난달 27일 구석구석 발굴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더웠던 이날 석관동 구석구석 발굴단원 8명은 2인 1조로 주택가와 상점을 다니며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섰다.

작년 10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선제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석관동 구석구석 발굴단을 구성해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날 석관동 자원봉사캠프의 ‘안녕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소통했다. 지나가던 주민들도 구석구석 발굴단의 활동에 관심을 가졌고, 상인들도 단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위기가구 발굴에 마음을 함께 했다.

석관동 구석구석발굴단 김00 단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동을 이어가면서 우리 주민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구석구석 발굴단 활동에 의지를 다졌다.

정창섭 석관동장은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구석구석발굴단 단원과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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