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흡연 민원 다발지역 관리 힘써

기사입력 2023.08.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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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관내 흡연 민원이 빈번한 지역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배곧 상인회, 노인복지관, 목감 마을교육거점센터, 초·중·고등학교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은 음식점, 카페 등의 상권이 밀집해 있어 간접흡연 민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곳의 흡연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시 보건소는 배곧 상인회와 상호 협력을 진행 중이다.

배곧 상인회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KT&G 측과 협의해, 광장 내 흡연 부스 2대를 지원받아 설치ㆍ관리하고 있다.

상인회는 자체적으로 흡연 부스 관리단을 운영하고, 매일 흡연 부스 일대 청소와 방화수 관리, 재떨이 관리 등에 집중한다. 아울러, 시흥시 보건소는 주 2, 3회 이상 금연 단속과 매월 금연지도원 합동 점검, 시민과 함께하는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실버금연 캠페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목감마을교육 거점센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보건소, 관계 기관,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다각적인 정책 확대 및 금연 사업을 통해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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