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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1일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은 전력 사용량 및 통신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르게 전기 사용량이 없으면 동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신청 대상자는 안전과 고립의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6개월 시범 운영 기간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내년에 정식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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