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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노인자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노년기 우울증 증상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맞춤형복지팀에서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활동 자제하기, 무더위 쉼터 이용하기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쿨토시, 쿨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나눠드렸다.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소양 교육을 통해 우울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으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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