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정부.지자체의 노력으로 멋진 유종의 미를 장식"

기사입력 2023.08.12 01:1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8888.jpg
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8월 11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을 가졌다. 다행히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정부.지자체와 봉사자, 경찰의 헌신과 노력으로 행사는 무사히 잘 마치게 되었다.

777898.jpg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들

999.jpg

 

777.jpg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불꽃놀이

 

문화체육부 강종원 대변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대책 브리핑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가 11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를 마무리 한다. 폐영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 ~ 6시 까지 30분간 2023 잼버리대회 영상 하일라이트 상영, 스카우트선서, 개최기 전달, 환송사,폐영선언, 폐영사 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99222.jpg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777.jpg

 

6666.jpg

 

888.jpg
한국스카우트연맹 오예나 대원

 

이어 이자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 앤디체크만 세계스카우트 연맹 회장, 다으메드 알엔다디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반기문 명예 위원장을 비롯해 조기퇴영한 영국, 미국, 싱가폴 인원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333.jpg

아울러 7분동안 상영되는 하일라이트 영상에는 4만여 스카우트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 도착해 탠트를 설치하는 순간부터 태풍 카논 예보로 전국 8개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잼버리 활동을 끝가지 이어가는 모습을 담고있다. 한국스카우트대원이 폴란드 스카우트에게 연맹기를 전달하는 전달식이 진행된다. 앤디체크만 세계스카우트 연맹 회장과, 다으메드 알엔다디 사무총장이 폐영식을 선언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폐영식에서 작별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6665.jpg

강 대변인은 행사 입장과 관련해서 정부와 지자체는 버스 1천여대 4만여명 참가자등 행사규모를 고려해서 14시 부터 각 시도 책임자의 안내하에 안전하게 순차적으로 분산 입장을 계획이다. 저녁식사 이후 시작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는 19시 부터 21시까지 계최되며 1부,  2부 각 60분씩 진행된다.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참가는 유진수등, 라이브 19개 팀이다. 스카우트 대원 전원에게는 잼버리 콘서트 리맴버 기념품을 선물한다고 전했다.

4443.jpg
K-팝 콘서트 행사 마치고 복귀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대책 브리핑에서 세계 잼버리대회 안전 관리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부 와 민간이 조치한 것을 간략히 말씀 드리겠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기존에 배치된 쿨링 버스 130대 외에 104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국방부는 1124평에 그늘막과 텐트 64동을 설치했다. 의료 인력과 관련해 의사 28명, 간호사 18명, 응급구조사 13명, 행정지원 9명등 총 60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세브란스 18명, 서울대 병원 11명을 비롯해 민간 대형병원에서도 의료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샤워 시설등 편위시설 청결유지를 위해 오늘부터 700명 이상에 서비스 인력을 투입했다. 제가 직접 현장을 돌며 불시 점검을 한 결과 처음 지적하신 것보다 상당히 문제가  개선된것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554.jpg
모든 행사 마치고 복귀하고 있다.

 

아울러 폐영식에서 스카우트대원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겪은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자기 일 처럼 앞장서 주신 분들이 많았다. 자원 봉사자와, 의료진, 군, 경,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7776.jpg
한국 김헵시바 자원봉사자

 

또한 자발적 참여로 큰 힘이 되어주신 경제계, 종교계, 문화계등 국민 여러분에 성원에 깊은 감사에 말씀을 드린다. 저는 4흘간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여러분을 만났다. 여러분은 뜨거운 햇빛 아래서도 남다른 책임감과 이타 심으로 서로를  먼저 챙기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었다. 여러분의 이러한 스카우트 정신은 세계인의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북상하는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모든 대원이 영지를 떠나 안전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체험한 다양한 문화와 잠시후에 펼쳐질 K-팝 콘서트가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 남은 한명에 대원과 지도자가  떠날 때까지 여러분에 안전을 책임지겠다.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여러분들에 꿈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헵시바 자원봉사자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행사를 잘 마치게 되서 다행이다. 새만금에 있을 때는 환경적으로 상황이 많이 안좋아서 외국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불만이 있었지만 정부에서 많은 신경을 쓴 덕분에 분위기가 좋게 많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특별히 오늘 멋진 콘서트를 마무리하게 되서 더욱 기쁘고 외국에서 온 대원들이 좋하하는것 보고 보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