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강적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책임 소재를 두고 불붙은 여야 정쟁 토론

기사입력 2023.08.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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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2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완 CBS 논설실장과 함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책임 소재를 두고 불붙은 여야 정쟁을 짚어 보고, 잇단 쟁점으로 공전하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재판을 진단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정부 적극적 지원에도 조기 철수로 막을 내리자 정치권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 의원은 "국가가 사고 쳐 놓고 국민이 수습하는 국면에 들어갔다. 여야 모두 책임인데 서로 손가락질하는 게 창피한 일이다" 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대회 준비 기간 중 김관영 전북지사를 만났던 일화를 소개하며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행사 전망에 대해 낙관적" 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북 위상을 알릴 기회라는 말 많이 했는데 안타깝다" 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 실장은 "잼버리 대회 자체가 목적이 아닌 새만금, 전북을 위한 대회" 라고 평하며 "감사로 끝날 사안이 아니고 수사까지 이어질 사안이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라북도 예산 집행 내역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이 김형태 변호사 사임으로 또다시 파행을 맞이했다. 정 의원은 이 전 부지사를 특별 면회했던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배우자를 통해 꼭 면회를 와달라고 세 번 정도 전화가 왔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부지사가 면회를 요청한 이유로 "변호인과 갈등이 있었다. 제가 잘 아는 변호사이기 때문에 이 전 부지사로부터 사임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라고 말했다. 

 

검사이자 변호사 출신인 금 전 의원은 "이 전 부지사가 자기 뜻이 아니라고 하자 변호사가 사임해버렸다" 고 진단하며 "두 번에 걸쳐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파행을 거듭하니까 검찰 측은 재판 지연을 주장할 근거가 있다" 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김형태 변호사가 재판이 끝난 후 몇몇 언론사에 쌍방울이 이해찬 전 대표 토론회에 자금지원을 했다는 자료를 배부했다" 라고 취재 내용을 말하며 "이러한 일련 행동들로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게 된 상황이다" 라고 분석했다.  

 

이에 정 의원은 "변호사 선임은 가족들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전 부지사 부인이 나섰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소통 부족이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반박했다.    

 

자세한 내용은 12일 밤 10시 40분 TV CHOSUN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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