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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에 공개된 지나의 발라드 곡 ‘벌써 보고 싶어'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부터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초한 지나의 비주얼이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온라인사이트에서는 순식간에 영상 조회수가 상위권에 올랐고, 많은 남성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졌다.특히, 하늘색 커다란 셔츠에 긴 머리를 흩날리며 감정연기를 이어가는 지나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남자들의 로망인 커다란 셔츠를 입은 여자의 모습을 지나가 완벽 재현했다', '지나는 벌써 보고 싶고, 노래는 벌써 듣고 싶어진다'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에 펼쳐진 지나의 애절한 눈빛연기와 청순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섹시함은 숨길 수 없다'며 이중적인 매력에 입을 모았다.
지나는 슬픈 가사와 호소력 짙은 보컬의 강점을 극대화시킨 발라드 곡 ‘벌써 보고싶어'를 통해서 각종 음악프로그램의 정상을 차지했던 타이틀 곡‘BLACK&WHITE' 과는 다르게 청순한 모습을 어필하며, 이별 앞에 약해지는 여린 여자의 심정을 담았다.
한편, 지나는 오늘부터 후속곡 ‘벌써 보고싶어'의 첫 방송을 시작, 가창력까지 겸비한 여성 솔로 탑가수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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