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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보도블록 틈새로 무성하게 자라난 풀을 뽑으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이 풀뽑기 활동을 펼친 구간은 전곡읍행정복지센터부터 한탄강유원지에 이른다.
홍광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풀을 뽑고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쾌적한 전곡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으며 장분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철 마구 자란 풀을 없애서 주민들의 통행이 한결 수월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주말 이른 아침부터 풀뽑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십시일반으로 내 주변의 풀을 뽑는다면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이 어느새 우리 눈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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