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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의사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무료 진료(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기초 검사(혈압, 혈당, 혈액, 골밀도, 초음파), 주사 및 수액 처치 등이 이루어졌다.
봉사단원들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을 운행했고 기념품 및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미양면을 직접 찾아와 다양한 의료봉사와 자원봉사를 실시해 준 열린의사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열린의사회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1997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설립한 후, 국내외 의료봉사, 긴급구호, 수술지원 및 청소년 심리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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