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위기가구 생의주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진행

기사입력 2023.08.31 14:2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위기가구 생의주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진행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위기가구 생의주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섬김과나눔봉사회 등 자원봉사자 9명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양주2동에 거주하시는 임00님(남/19세)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부재로 인해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져 생활하고 있으나, 홀로 생활하며 ‘청소와 정리 등 가사에 대한 부분이 서툴고 생활관리가 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며 이웃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우려 섞인 제보가 이어졌다.

이에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대상자의 주거지 청소를 진행하며, 500kg 분량의 의류와 생활쓰레기, 폐가전제품을 정리했고, 화장실과 냉장고 관리에 대한 청소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앞으로 자력으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 및 독려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아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당연하다는 듯 더위에 맞서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활동해준 자원봉사자분들의 자발적 봉사가 있었기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앞으로도 양주시 남부권역 대상자들 중 주거문제가 있는 분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의 어려움과 관련한 긴급복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