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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경로당 어르신이 겪는 생활의 외로움과 삭막함을 줄이고, 자존감과 생활의 활력소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운정3동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압화 공예지도사를 초빙했으며, ▲관엽식물과 다육식물을 잘 키우는 생활원예교육 ▲액자, 통컵(텀블러)을 이용한 압화 교육 등 현장 중심적인 원예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차성연 운정3동 분회장은 “원예 감성교육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예쁘게 말린 꽃으로 액자를 하나씩 완성해 나갈 때마다 벅찬 감동을 느꼈다”라며, “다채로운 꽃잎을 만지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이번 원예 활동이 경로당 회장님들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살고 싶은 운정3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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