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조진숙 의원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관해 5분 자유발언 진행

기사입력 2023.09.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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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조진숙 의원 5분발언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1일 제1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교통안전 및 출퇴근시간 정체 문제’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진숙 의원은 자작~어룡간 우회도로가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심지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물류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통했으나 설계과정에서 안전대책 부재와 태부족한 안전시설 등으로 개통 보름만에 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3km 남짓한 개통구간에는 신호등도, 속도 제한시설도 없으며 우회도로는 수많은 마을안길 및 주민왕래가 잦은 마을회관·종교시설·보육시설 등과 이어져 있어 교통안전시설, 교통 신호등 설치,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합리한 설계와 신호체계로 인한 대진테크노파크 인근 교차로와 어룡 교차로 일대에 발생하는 출퇴근 정체를 지적하며 교통량 분산을 위해 만들어 놓은 도로가 오히려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신호체계 개선, 회전교차로의 설치 등의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진숙 의원은 지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며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고 안전을 생각한다면 도로망의 단순 확대에 앞서 세심한 사업 관리와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날의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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