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한 아세안 청년 혁신가를 아낌없이 지원

기사입력 2023.09.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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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에 참석했다.[사진=대통령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오후,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인 텔콤에서 열린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행사에 참석해 ‘한-아세안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 금번 2023년 아세안 정상회의의 공식 행사인 ‘아세안-인도 태평양 포럼’의 공식 부대행사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는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추진키로 합의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우리나라와 아세안이 디지털로 공동 번영을 이뤄 아세안과의 연대를 확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5년간(‘24~’28) 총 3천만 불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아세안 데이터 공동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적 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 등 추진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AI 피칭대회에는 아세안의 젊은 기업인‧청년들로 구성된 13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최종 수상자 3개 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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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에 참석했다.[사진=대통령실]

 

이날 행사에는 부디 아리 세티아디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장관, 테텐 마스두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장관, 삿빈더 싱 아세안 경제 공동체 사무차장 등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의 케이팝 걸그룹 가수인 시크릿넘버의 ‘디타’가 공동 사회를 맡으면서 한-아세안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AI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디지털 신기술‧서비스 분야에서 아세안 측 협력 파트너 발굴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참석기업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 미래세대와의 대화에서 AI 피칭대회 우승팀, 한국에서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학생, 아세안에 진출한 우리나라 청년 기업가 등 한-아세안 국가의 청년 혁신가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대통령은 청년 혁신가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격려하며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를 시작으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24년부터 본격 추진해 대통령의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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