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랜트 길용우 아들, 현대가 장녀와 결혼...평범한 학생

기사입력 2016.11.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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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랜트 길용우씨[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탤런트 길용우 씨가 사돈을 맺는다.

8일 복수의 매체는에 따르면, 탤런트 길용우 씨의 아들 길성진(32) 씨와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30) 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신랑 길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으로 알려졌다.

신부 신아영씨의 어머니인 정성이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故)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며, 이번에 결혼하는 선씨가 큰딸이다.

정 고문은 올해 4월 아들을 결혼시킨 데 이어 7개월 만에 딸의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정 고문의 아들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한편 길용우 측은 장남과 정성이 고문의 장녀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두 사람이 일반인인 만큼 연애사 등 사생활에 대한 부분에는 말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양가의 친척들과 길용우의 연예계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길용우는 1976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베테랑이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에는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황남봉 역을 맡아 열연, 그해 MBC 드라마대상 연속극부문 남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딱 너 같은 딸', '내 사위의 여자' 등 작품에 출연했으며 SBS '사랑은 방울방울'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성남 기자 csn8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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