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아 푸르자" 보라매공원서 2050 탄소중립 환경캠페인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 탄소중립 알리며 ‘편백 방향제’ 나눠
기사입력 2024.02.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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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산책 나왔다가 탄소중립이라는 제도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헷갈렸던 종이 분리배출 방법도 알게 됐어요. 무료로 편백나무 천연방향제까지 받으니 기분이 더 좋네요.”


1월 31일 오후 3시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가 보라매공원 정문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참가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할머니와 함께 산책을 왔다가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운이 좋은 것 같다.”


이날 동작지부 자원봉사자 7명은 부스를 설치하고 탄소중립에 대해 알리며 참여하는 시민에게 편백나무를 넣어 만든 천연방향제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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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시민들은 봉사단에게 정부가 시행하는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안인 ▲대중교통 이용 ▲플라스틱 줄이기 ▲식물심기 및 산불 예방 ▲천연 재료 물건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및 수거 등에 대한 설문에 참여했다.


‘지구를 지키는 O, X 퀴즈’도 진행됐다.참여한 시민 대다수가 ‘광고지, 영수증 등도 종이류로 분리수거 해야 한다’라는 항목에서 머뭇거렸다. 정답은 ‘X’로 광고지, 영수증 등의 코팅 약품 처리된 혼합 종이는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 해야 한다.


O, X 퀴즈 답에 대해 질문하는 시민에게 설명을 마친 김효임 봉사자는 “봉사활동 전에 나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분리배출 방법에 관해 공부하고 왔다”며 “더 많은 분이 환경을 살리는 실천방안을 알고 동참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현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 부지부장은 이번 활동의 취지와 관련해 “동작구에서 투명 페트병 수거함 설치제도를 활성화하려는 것에 맞춰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자 활동을 나왔다”며 “작은 실천이라도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을 심어 주는 게 이번 ‘자연아 푸르자’활동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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