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 5월 19일까지 연장 공연 확정

기사입력 2024.02.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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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일 테노레] 연장 공연 포스터(제공.오디컴퍼니(주)).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로 둥지를 바꾸고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일 테노레(IL TENORE)'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말로 뮤지컬 '일 테노레'는 한국 오페라 선구자 '이인선' 삶에서 영감을 받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뭉쳐 탄생시킨 또 하나 수작(秀作)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과 오페라 공연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과 '이수한', 세 사람을 통해 비극적이고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주) 대표 신춘수 제작자는 "뮤지컬 '일 테노레'는 오디컴퍼니 제작 기술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한국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보편성을 확보하려 노력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평단 지지와 관객들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 번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로서 연장을 결정했다" 며 연잔 공연 기획의도를 밝혔다.  

 

아울러 "창작 초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의기투합했던 최고 배우와 창작 팀과 함께 더욱 탄탄하고 안정화된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 고 전했다.  

 

창작 뮤지컬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뮤지컬 '일 테노레'는 2월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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