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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현대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이 시대의 거장!', '씨네 큐브' 개최.」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전]이 3월 20일(수)부터 4월 16일(화)까지 예술영화관의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에서 개최된다.
[사진='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전', 포스터 / 제공=씨네큐브]
이번 기획전은 현대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초기 걸작인 <쿠바 리브레><페트라><볼프스부르크><유령>을 국내 최초로 프리미어 상영할 뿐 아니라, <피닉스><트랜짓><운디네><어파이어>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대표작을 포함해 총 12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은 <내가 속한 나라>로 독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후, <바바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 <피닉스>로 전미비평가협회 TOP 5 외국어영화상, <운디네>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FIPRESCI상, <어파이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쥐며 독일을 넘어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장르적 문법을 활용하고 독일의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 된 크리스티안 페촐트는 지난 해 9월 <어파이어> 개봉에 맞춰 첫 내한을 하며 국내 관객에게도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씨네큐브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전]에서는 거장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초기 걸작 <쿠바 리브레><페트라><볼프스부르크><유령>의 국내 최초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피닉스><운디네><어파이어> 등 국내에서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대표작을 포함해 총 12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예매는 3월 15일(금) 오픈 예정이며,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