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서울시립미술관, 독일영화박물관과 함께 세계적 영화 거장 ‘스탠리 큐브릭 전(展)’을 연다고 밝혔다.현대카드에 따르면 ‘컬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1월 29일부터 2016년 3월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된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철학적 메시지와 뛰어난 영상미, 혁신적인 제작기술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1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등의 걸작을 남겼다.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전시회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연출한 13편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과 세트모형, 촬영현장 미공개 사진, 자필 메모가 담긴 각본 등 총 1000여점에 이르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일반인(만 19세 이상)이 1만3000원, 청소년(만 18세 이하)이 1만원, 어린이(만 7~12세)는 8000원이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M포인트를 보유한 현대카드 회원은 100% M포인트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클리스토퍼 놀란, 스티븐 스필버그 등 영화감독들에게 오마주의 대상이 되고 있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예술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스탠리 큐브릭을 존경하는 마니아들은 물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