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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난스러운 이병헌의 모습이 포착됐다.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스카의 백스테이지, 이병헌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짧은 토막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병헌은 시상을 함께한 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즐겁게 장난을 쳤다. 이병헌이 카메라 앞에서 뒤에 있는 베르가라의 얼굴을 미는 동작을 취하자 베르가라 역시 이 장난을 즐겁게 받아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병헌은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이병헌은 '외국어영화상' 부문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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