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4월 30일 개막

기사입력 2016.04.29 20:5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이 드림웍스애니메이션, 호주영상센터(ACMI)와 함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슈렉, 쿵푸팬더와 같은 주요 작품을 비롯해 32편의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해 각 작품의 초기 아이디어가 한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어떻게 완성되는지 '캐릭터', '스토리', '월드' 등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작품 속 캐릭터를 탄생시킨 영감의 원천과 제작 방법을 설명하는 관계자 인터뷰 영상과 콘셉트 스케치, 특정 캐릭터를 3D 공간에 구현하기 위해 만든 찰흙 또는 석고 모형, 스토리보드, 대형 그래픽과 원화 등 4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초 개봉한 '쿵푸팬더3'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처음 공개된다. 미술관 정원에는 대형 쿵푸팬더 모형도 설치된다.

 전시는 4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만 19세 이상은 1만3천원, 청소년 1만원, 7~12세 어린이는 8천원이다. 개막 당일에는 호주영상센터 큐레이터 새라 터튼과 국제순회전 총괄자 크리스 해리스가 전시기획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