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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서촌공간 서로’의 2016년 기획시리즈 <THE ONE – Art for One(더 원)>이 6월24-25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더 원’의 대미를 장식할 아티스트는 팔색조 음색의 소유자 채재일이다.뛰어난 해석력과 음악성, 테크닉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실력을 갖춘 그의 연주는 음악의 다양한 뉘앙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팔색조 음색을 뽐낸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 최정상연주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그가 서촌공간 서로의 소극장에서 오는24,25일 양일간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담한 공간 안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의 눈빛, 호흡, 열정 그리고 공감이 한 데 뒤섞이는 순간, 오로지 ‘서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애호가들과 연주자들이 ‘서촌공간 서로’라는 공간을 다시 찾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6월, 2016년 한 해의 반을 마무리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공연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그는 미국 줄리어드 음대 및 동대학원 졸업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주자 역임, 자크랑슬로국제클라리넷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교수로 취임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공연은 오는24일(금) 저녁8시, 25일(토) 오후4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또는 서촌공간 서로에서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50,000원이며, 6월 20% 특별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공연문의 서촌공간 서로, 02-73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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