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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VIP 시사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23일 CGV 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연 시사회다.영화<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대립군(代立軍)’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 속 이름없는 영웅 ‘대립군’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지금껏 보지못한 새로운 왕 ‘광해’의 재조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대립군>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정윤철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특히 본인의 목숨보다 동료의 목숨이 더 소중했던 대립군 수장 ‘토우’ 역의 이정재,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나라를 지켜야 했던 어린 왕세자 ‘광해’, 생존을 위해 대립군의 안위를 걱정해야 했던 명사수 ‘곡수’, 세 사람이 만나 사극 역사상 본 적 없는 완벽한 캐스팅을 완성하며 폭발적인 열연을 펼쳤다.더불어 박원상, 배수빈, 이솜, 한재영, 박해준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베테랑 배우들의 합류로 압도적인 열연을 선보입니다. 또한 정윤철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기존 사극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다.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에 대해 다시한번 일깨울 영화 <대립군>은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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