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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국내유일 음악영화제'인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Jecheon International Music&Film Festival))>가 10일 오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 음악, 그리고 영화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음악영화제로 한여름 시원한 청풍호반과 아름다운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유일의 휴양영화제이기도 하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근규 조직위원장(제천시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한지민 배우, 사회자 이하늬, 정상훈을 비롯해 공효진, 권율, 김의성, 박규리, 박주미, 손담비, 안성기, 안소희, 오광록, 이지아, 이청아 등이 참석해 비가 오는 궂은날인데도 불구하고 영화제 개막식의 열기를 높였다.
'해외게스트'는 국제경쟁부문의 심사를 맡을 국내외 심사위원 5인(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 영화제작자 스 난셩, 영화음악감독 한노 요시히로, 영화감독 최동훈, 배우 계륜미)과 더불어 개막작 <장고> 감독 에티엔_코마, 국제경쟁부문 <금빛 날개>의 감독 바비 사르마 바루아와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의 감독 나후엘 로페즈, ‘뮤직 인 사이트’ 부문 <스트리트 피아노>의 모린 니 피안ㆍ톰_로체스터 감독, <바지선에서 바흐를>의 #호크제 호이프, ‘패밀리 페스트’ 부문 <필리핀 소녀의 힙합 입문기>의 감독 마리 자모라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국내감독'은 김종관(트레일러 감독), 김태균, 김홍집(음악감독), 나홍진, 방은진, 봉만대, 송경식, 이재용, 이준익, 이현승, 임필성, 정지우, 정지영 등이 참석했다.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을 '메인상영관'으로, '제천시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등 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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