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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지난 14일부터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 7431야드)에서 개막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 재미난 이벤트가 열린다.
바로 대회 최종일 파3홀인 17번 홀(211야드)의 핀 포지션을 투표로 뽑는 것. 이 이벤트는 팬들의 참여로 대회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갤러리 플라자에 위치한 이벤트 보드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토요일까지의 결과를 집계해 반영한다.
투표는 네 개의 핀 위치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그린을 좌측 뒤, 우측 뒤, 좌측 앞, 우측 앞으로 갈라 후보로 삼았다. 특히 17번 홀은 BMW 공식 딜러 도이치 모터스에서 제공하는 BMW M5가 홀인원 경품으로 걸려있어, 많은 골프팬의 눈길을 끄는 곳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 걸린 홀인원 부상은 총 세 개로, 6번 홀(235야드)에는 끌레어클리닉에서 제공하는 백화점 상품권(2천만 원), 12번 홀(180야드)은 파나소닉 안마의자, 17번 홀에는 BMW 공식 딜러 도이치 모터스에서 제공하는 BMW M5가 각각 걸려있다.
대회본부는 핀 위치 선정 이벤트 외에도 갤러리 플라자 안에 즐길 거리와 먹거리, 휴식공간을 마련해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배려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갤러리 경품 이벤트, 하나멤버스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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