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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지난 26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투어에 나선다.
9월 5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0월 12~13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19~21일), 부산 등에서 공연한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생각하게 만드는 창작 뮤지컬이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프랑켄슈타인'은 초·재연에 이어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차·2차·3차 티켓 오픈까지 연속으로 티켓 예매율 1위, 연간 랭킹 1위에 등극했으며, 타 공연을 압도하는 판매량과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삼연에서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함께 뉴 캐스트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가 합류해 선보인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1인 2역을 연기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을 비롯해 화려한 무대세트, 강렬한 선율의 넘버로 무대를 가득 메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전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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