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가수 유발이, 박기영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8.09.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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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유발이의 소풍'이란 예명으로 활동한 뮤지션 유발이(본명 강유현·30)가 박기영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문라이트퍼플플레이는 "박기영 씨와 음악적 신뢰가 있는 유발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2015년부터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돌아온 유발이는 올해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유발이는 2010년 유발이의 소풍으로 데뷔해 2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했다. 솔직하고 담백한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두터운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음악학교 '콩세르바투아르 부르 라 렌'에 입학한 뒤 프랑스를 중심으로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특히 올해 초 프랑스 TF1에서 방송된 '더 보이스'(The Voice-France)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유발이는 '더 보이스'에서 냇 킹 콜, 핑크 마티니 등의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과 심사위원의 호응을 끌어냈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미카가 유발이의 멘토를 자청했으며, 두 사람이 함께 꾸민 무대는 유튜브 등에서 반향을 얻었다.

 

문라이트퍼플플레이 측은 "프랑스 유학 후 재즈 뮤지션으로 한 차원 성장한 유발이의 국내외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발이는 최근 박기영과 유튜브 콘텐츠 '박기영의 작업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박기영의 작업실'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음악 콘텐츠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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