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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연출 김동연)가 오는 11월 개막한다.
11월 30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을 확정 지은 ‘뱀파이어 아더’는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해 개발, 선정된 창작 작품이다.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칭하지만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아더의 이야기다.
서휘원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 그리고 한정석 작가의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1년여의 작품 개발을 진행해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날아오를 날을 꿈꾸며 뱀파이어로서의 완벽한 성장을 꿈꾸는 아더 역할에는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 배우가 캐스팅됐으며, 아더만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는 존 역에는 김수용, 윤석원, 정민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들의 세상에 뛰어든 유쾌한 인간 소녀 엠마 역에는 유주혜, 홍지희 배우가 함께하게 되었다.
작품은 11월 30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나며 19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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