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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 김건우 기자] '노동 이즈 베리 임폴턴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5월 7일 부터 6월 8일까지3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공모한 근로자 영화제 ( - 주최 : 고용노동부 / 근로복지공단 / KBS - ) 가 KBS아트홀에서 수상작품 시상식과 상영을 위해 개최된다.마감일(6월 8일)까지 접수된 총 164편의 작품중, 최종 15편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는데, 대상작에는 얼리버드 팀(이동윤 외)의 'Calling'이, 금상에는 서재민 씨의 '나는 오늘 삭발을 결심했다' 등 2편, 은상에는 최준혁 씨의 '벌레' 등 3편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동상 4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되었다.대상은 상금 2백만원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고 수상자 중 일부는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번 영화제의 심사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영화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중인 심사위원을 위촉해 수상작을 선정했다.심사위원장에는 김성호 감독, 심사위원은 김형석 평론가, 백은하 기자, 안영진 프로듀서, 황혜림 프로그래머가 심사를 진행했다.근로영화제는 올해로 39회를 맞는 근로문화예술제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그 첫회가 진행되며, 예술제 행사는 연극, 미술, 문학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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