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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 11월1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절홀에서 '한국인 장건강 운동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를 전 국민에게 펼쳐나가기 위해 출범하게 된 '한국인 장건강 운동본부'는 전 국민의 장건강과 대장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로서, 심각한 수준이지만 예방과 그 발병 원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장건강 운동본부'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청국장 등을 재발견하여 연구, 표준화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 장 건강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오늘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및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자유한국당 염동렬 국회의원 등 유수 기관이 참석해 국민 장건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특히 발효식품의 본고장인 '순창'지역 등과 관련,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중앙회', 임향순 대표총재가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호남지역의 국민 장건강 문화를 향한 큰 관심표방과 그와 관련된 사업의 중심지가 호남지역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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