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 투어, 브로드웨이 배우 존 글룰리 8일 내한

기사입력 2019.04.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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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앤드루 로이드 웨버 최신작 '스쿨 오브 락' 주역 듀이와 제작진이 8일 내한한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잭 블랙 주연 동명영화(2003년)가 원작이다. 록밴드에서 쫓겨난 듀이가 초등학교 보조 교사가 돼 학생들과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탄생시킨 웨버는 영화에 사용됐던 3곡에 새롭게 작곡한 14곡을 추가, 가슴을 뚫는 시원한 록부터 클래식, 팝, 오페라 등 전통적인 뮤지컬 곡조가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스쿨 오브 락' 첫 월드투어 주인공 듀이 역에 배우 코너 존 글룰리가 캐스팅됐다. 2017년부터 2년간 브로드웨이에서 듀이를 맡은 그는 작가로서도 활약하는 끼와 재능을 지닌 배우다. 

 

원작 영화에서 잭 블랙을 스타로 탄생시킨 듀이는 무대를 시종일관 방방 뛰어 다니고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까지 소화해내야 하는 역이다. 두 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평균 5.6km 거리를 맞먹는 수준으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다. 

 

존 글룰리는 "브로드웨이에 이어 한국을 시작으로 하는 월드투어로 관객들과 만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음악은 어디에서 살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던 열광하게 만드는 전 세계적인 언어다. 특히 웨버 음악은 관객들이 끌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 전했다. 

 

존 글룰리와 함께 월드투어 협력안무 겸 연출 패트릭 오닐은 8일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리는 '스쿨 오브 락 MOVIE & MUSICAL 스페셜 GV' 이벤트로 관객과 만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6월 8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9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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