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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이중주의 하모니’로 유명한 김중식 서양화가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사동 마루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중식(서양화가) 화백은 달항아리 속에 세계의 명화를 담은 이색 작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는 경기 청평에 위치한 청평아트인갤러리에서 그림을 그리며 산속 예술가로 살아가고 있다.
김 화백은 추계예술대학교를 재학 중 예술에 대할 열망으로 프랑스 유학을 가게 됐다. 이후 그는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과거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아르바이트와 막노동 등을 전전했다. 하지만 끝까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는 놓지 않았다. 그 결실로 많은 작품들이 탄생했다.
김중식 화백은 “이번 전시 또한 작품에 대한 열망 하나로 작업한 소중한 나의 새끼들”이라며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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