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박열', 김재범-김순택-이정화 등 출연

기사입력 2021.05.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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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박열'이 7월 개막을 앞두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박열'은 이준익 감독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1922년 관동대지진 원인이 조선인에게 있다는 괴소문이 퍼지게 되고, 그로 인해 일어난 조선인 대학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박열(박준식)을 구속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박열과 그의 아내 후미코 등 실존 인물들 사실을 기반으로 서술된 이야기에 가상 인물 류지 서사가 더해져 입체감 있는 인물구조와 서사가 담긴 작품이다. 

 

조국과 비밀결사단체 불령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박열' 역에는 김재범-김순택-백기범-조훈이 캐스팅됐다. 박열의 아내인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 '후미코' 역은 이정화-허혜진-최지혜가 맡는다. 동경재판소 검사국장으로 박열을 통해 업적을 세우려는 야망가 '류지' 역에 권용국-문경초-임별-정지우가 출연한다. 

 

뮤지컬 '박열'은 고전 연극 '폭풍의 언덕', 뮤지컬 '문스토리'에 이은 더블케이 드림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이다. 이선화 작가 데뷔작으로 뮤지컬 '시데레우스'를 탄생시킨 이유정 작곡가가 힘을 보탰다. 

 

뮤지컬 '박열'은 7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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