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배우 카이(정기열)와 이지훈이 '골프 여제' 박세리와 만난다.
29일 오후 2시 방송되는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 카이와 이지훈이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세리자베스'는 박세리가 새로운 '부캐(부캐릭터)'인 '여왕 세리자베스'를 위해 꾸며진 궁전에서 최고 스타들을 초청해 집들이 겸 토크쇼를 진행하는 웹 예능이다.
카이와 이지훈은 뮤지컬 '엑스칼리버' 2019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 각각 아더와 랜슬럿으로 호흡 중이다. 카이가 연기하는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위엄과 존재감을 지닌 청년이며, 이지훈이 맡은 랜슬럿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기사이자 아더와 가장 가까운 친구다.
이날 '세리자베스'에선 팝페라 가수 출신 카이, 가수 겸 탤런트 이지훈, 국제적 골프 선수 박세리 고품격 대화가 펼쳐진다. 이어 카이와 이지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할 '안방 1열 라이브'도 예상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 카이(정기열), 서은광, 도겸(이석민), 이지훈, 에녹(정용훈),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최혜진), 이봄소리(김다혜),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이 출연하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