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22.02.2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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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KU 루벤대학교와 공동 개최, 양국의 감염병 및 방역 전문가들 참석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와 의견 교환!」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대사 윤순구)은 2022년 2월 24일(목) 한국과 벨기에의 코로나19 경험 및 대응을 주제로 ‘한-벨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을 KU 루벤대학교와 공동 개최하였다.


2. 심포지엄 사진(윌메스 장관).jpg

[사진=‘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장관의 영상 축사 모습 / 제공=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의료, 정책 대응, 기술혁신, 사회·문화·역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으며, 이종구 글로벌보건안보대사, 신현영 의원, 마크 반 란스트 벨기에 연방정부 코로나19 자문위원회 위원 등 양국의 감염병 및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1. 심포지엄 사진(정은경 청장).jpg

[사진=‘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영상 축사 모습 / 제공=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정은경 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2년 여간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한 서로 간의 경험과 의견을 활발히 교환해왔으며, 이런 측면에서 한-벨 양국의 대응 정책, 의료진의 경험, 기술혁신의 역할 등을 다루는 이번 심포지엄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윌메스 장관은 한국과 벨기에가 국제사회의 코로나19 위기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최근 한국 정부가 발표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학자, 전문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교 120주년을 맞은 한국과 벨기에 양국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협력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한-벨 코로나19 심포지엄을 계기’로 감염병 관련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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